현재의 특별전

2016년 가을 전시회 장엄하고 화려한 헤이쇼구의 아름다움

헤이쇼구란 후스마(맹장지 문: 전통 가옥의 미닫이 문)나, 병풍, 츠이타테(가리개) 등 고대부터 귀족의 저택과 신사, 사찰 등에서 방 사이를 구분하는 칸막이, 가리개로 사용하던 세간을 말합니다. 단순히 방을 구분하는 도구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 산수화나 길운을 나타내는 화조도 등을 그려 공간의 분위기를 장엄하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뵤도인은 이번에 중국 명나라의 장식적인 츠이타테를 수리하였는데 그 결과, 구름의 윤곽 등에 은선을 두르는 칠공예 기법이 사용되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현인의 의복은 옻칠로 문양을 정교하게 입히고, 낙엽송의 줄기를 올록볼록하게 나전으로 표현하는 등 곳곳이 다양한 기교로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라쿠츄와 지방의 경계가 되는 라쿠가이를 우지, 후시미에서 히가시야마까지 대담하게 그려낸 병풍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1698년 우지 대화재 때 소실된 뵤도인 북문이 불탄 자리의 마름질로 그려져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전통 건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헤이쇼구를 통해 장엄하고 화려한 공간의 아름다움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기간: 2016년 10월 22일(토)~2017년 1월 9일(월, 공휴일) 기간 중 무휴입니다.
시간: 오전 9:00~오후 5:00 (호쇼칸)
요금: 뵤도인 입장료 어른 600엔, 중고등학생 400엔, 초등학생 300엔
주최: 종교법인 뵤도인
장소: 뵤도인 뮤지엄 호쇼칸 (교토부 우지시 우지렌게 116)


  • 츠이타테 판화 채색
    명나라(1368년~1644년)
    뵤도인 내 죠도인 소장

과거 전시회

2015년 여름 기획전 나한전

뵤도인 탑두인 조도인은 15세기 후반(1492~1501) 뵤도인의 부흥을 위해 정토종의 에이쿠 대사가 창건하였습니다. 에이쿠 대사 서거 500주기를 맞이 하여 2014년 9월부터 나한당 수리를 시작하였습니다. 나한당은 다도 전문가 호시노 도사이와 그의 아들들이 1640년에 세운 불당입니다. 이번 수리는 불당 내의 채색이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고 다시 칠하는 보수 작업과 함께 불상 수리도 실시합니다. 본전에서는 수리를 마친 석가여래와 나한상을 중심으로 불당 내의 아름다운 채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최기간: 2015년 8월 7일 (금요일)~2015년 9월 30일(수요일) 개최기간 중 무휴
장소: 뵤도인 뮤지엄 호쇼칸 (교토부 우지시 우지렌게 116)
시간: 개관 오전 9:00 폐관 오후 5:00 (호쇼칸)
요금: 뵤도인 관람료 필요
어른 600엔, 중고생 400엔, 초등학생 300엔
주최: 종교법인 뵤도인

나한전

  • 「須弥壇彩色復元狛犬」

  • 「須弥壇彩色復元蓮池図」

  • 「須弥壇彩色復元獅子図」

  • 羅漢像展示





  • 羅漢像彩色







  • 堂内復元白描図

  • 堂内復元彩色



2015년 춘계 기획전 ‘차로 지킨다!’

1052년 후지와라노 요리미치에 의해 뵤도인이 창건된 이래, 우지 지역에 거주하면서 대대로 뵤도인을 지켜온 ‘뵤도인 고진’.이 후지와라 가문의 가신들은 뵤도인에 봉사할 뿐만 아니라 우지 지역에 차가 전해지자 다원 경영에도 주력하여 차에 조예가 깊은 다사(茶師)가 됩니다.아시카가 쇼군 가문과 관계가 깊어지면서 지배자 계급으로 성장하여 우지고의 행정면에서도 권세를 누리게 되었습니다.그러나 1573년 마키시마성 전투에서 오다 노부나가에게 패하여 권세는 약해지지만 다원경영을 하는 한편 우지 지역과 뵤도인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습니다.또한 메이지 유신과 폐불훼석 등으로 파괴된 메이지시대의 뵤도인을 재건하여 다수의 문화재를 오늘날까지 계승할 수 있었던 것도 당시의 뵤도인의 승려와 고진의 뜻을 계승한 다사들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이러한 다사들의 업적을 살펴보고 재평가하기 위해서 뵤도인 소장 자료뿐만 아니라 지역에 전해오는 다사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뵤도인에서 시작된 유서깊은 다사의 계보를 밝히는 동시에 우지 차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작된 회화와 공예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기획전의 취지에 공감하여 귀중한 자료를 출품해 주신 소장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우지차 찻잎 따기 그림
    가노 도슌
    에도시대、뵤도인 소장
  • 우지큐키 하마치도리
    산레이 슈사이 저
    1697년[1792년 필사]、개인 소장
  • 미요시 자쿠라이산진 이야기
    미요시 자쿠라이산진(미요시 도쿠사부로) 저
    다이쇼시대、개인 소장
  • 가보쿠시
    간바야시 세이센 저
    개인 소장、개인 소장
  • 차에 관한 옛날 이야기 두루마리 그림
    간바야시 세이센 작
    1843년、개인 소장
  • 자노키 우지인형
    간바야시 세이센·간바야시 라쿠노켄·오카무라 라쿠잔·가쓰라 라쿠호 외
    에도시대~쇼와시대、개인 소장

봉황당 헤이세이 시대 수리 준공 기념전
『되살아나는 헤이안 시대의 영화』

2012년 9월 3일에 착공한 ‘국보 뵤도인 봉황당 헤이세이 시대 수리’는 2014년 9월 30일에 준공되었습니다.
봉황당은 1053년 서방 극락정토의 모습을 나타내기 위하여 최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조영되었습니다.
중당, 좌우 회랑, 미회랑의 총 4동으로 이루어진 봉황당은 마치 극락에 떠있는 다카라이케 연못의 아미타여래의 궁전을 방불케하는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이 건축물들은 지나치게 아름다움을 추구한 나머지 구조적인 부담이 커서 지금까지 수 차례에 걸쳐 수리를 거듭해 왔습니다.
일본의 전통 건축물은 이와 같이 정기적인 수리를 통해 오늘날까지 전해져 왔으며 다음 세대로 계승되어 나갈 것입니다.

이번 헤이세이 시대 수리는 직전의 쇼와 시대 수리로부터 50년 이상이 경과하여 지붕의 파손과 외부 도장의 박리가 심각했기 때문에 지붕을 새롭게 잇거나 외부 도장을 다시 하는 등 부분 수리를 실시하였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일부는 사양, 의장 등은 지금까지의 조사 연구로 밝혀진 옛 형식을 채용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헤이안 시대와 가장 가까운 모습을 재현한 봉황당을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수리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전시합니다.

봉황당 중당 용마루 귀면와(최초 공개)

아울러 호쇼칸 1층에서 봉황당 헤이세이 시대 수리 기념전을 개최합니다.
옛 선인들이 남겨 놓은 귀중한 유물인 봉황당은 전문지식과 고도의 기술을 가진 장인들의 손으로 수리되어 헤이세이 시대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었습니다.
사진전을 통해 봉황당을 양호한 상태로 보존 계승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은 장인들의 수리에 대한 집념과 애착을 느껴 주시기 바랍니다.

기간:2014년 9월 27일(토)∼2015년 3월 26일(목)
장소:뵤도인 뮤지엄 호쇼칸(교토부 우지시 우지렌게116)
시간:9:00∼17:00
요금:뵤도인 관람료 필요
주최:종교법인 뵤도인

‘과거로부터의 귀중한 선물’∼메이지 시대의 우지 명승지에 관한 시가, 서화∼

메이지 시대는 급속한 서구화로 인해 화려함의 이면에는 유신과 폐불훼석 등으로 문화재가 수난을 당하는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문화재 보호를 목적으로 1897년에 ‘신사·불각 보존법’이 제정되어 봉황당이 ‘특별보호 건조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동법의 제정에 힘입어 봉황당을 적극적으로 보호·계승하고자 1902년부터 1907년까지 대대적인 수리가 실시되었습니다.
과거로부터의 귀중한 선물인 중요문화재를 계승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적절한 수리가 필요합니다.
1895년에는 우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지 명승지에 관한 시가, 서화’를 널리 공모하고, 우지가와 강을 중심으로 풍광이 수려한 우지의 경치가 많은 예술가들의 손으로 묘사되고 시로 읊어졌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의 보호와 계승, 활용 의의 등과 함께 경승지로서의 우지의 매력과 꾸준한 문화의 전승노력을 재발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인 작품


  • ‘우지가와 강’ 야마다 분코
  • ‘차의 나무인형’ 마에카와 분레이
  • ‘미나모토노 요리마사’ 모리즈미 지카나
  • 와카 시조 ‘명승지 조망’ 와키사카 야스아야

대표적인 작가

·야마다 분코
1846∼1902
교토 출생. 처음에는 간쿠 문하의 이즈미 슌엔에서 수학하고 훗날 시조파의 시오카와 분린에게 사사했다.
교토 화단의 메이지 시대 초기의 중견 작가로서 박람회 등에 항상 선출되어 내국권업박람회, 내국회화공진회에서 활약하였다. 1889년의 파리 만국박람회에서는 금패를 수상하였다.
1880년에 개설한 교토부 미술학교에서 근무하여 1889년에 교수가 되었고, 교토사립 일본청년 회화공진회 설립에서는 찬조회원으로 참가하여 후진 양성을 맡았다. 자는 와헤이. 통명은 헤이자부로.
작품에는 ‘뵤도인 요린안 서원 다실 맹장지 그림’, ‘가초잔 우경도’, ‘금기서화도’, ‘송하탄금’ 등.

·마에카와 분레이
1837∼1917
마쓰무라 게이분 문하의 시조파 화가, 마에카와 고레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친에게 그림을 배워 조운샤, 교토 미술협회에 참가, 개교 시에는 교토부 미술학교에 근무하여 교토사립 일본청년 회화공진회에서는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메이지 시대 초기 교토 화단의 중견 작가로서 활약하였다.
내국회화공진회, 내국권업박람회, 일본회화협회·일본미술원 연합회화 공진회, 일본 남화 협회전 등에 출품하였다.

·모리즈미 지카나
1859∼1925
아와 도쿠시마번의 전속화가 모리즈미 쓰라나의 딸. 부친에게 스미요시파의 그림을 배웠다. 1879년 이와노 신페이와 결혼하지만 이듬해 이혼. 이후 양친과 함께 오사카로 이주.
남성적인 작풍의 무사 그림과 취미로 수집한 향토장난감을 그린 작품 등이 있다. 67세로 작고. 본명은 타이.

·와키사카 야스아야
1840∼1908
영주, 귀족. 이세쓰번의 영주 도도 다카유키의 3남. 와키사카 야스오리의 양자가 되어 1862년 하리마 다쓰노번의 영주 와키사카 일족의 10대 영주가 된다.
훗날 자작이 됨. 70세에 작고. 통명은 진자부로. 호는 야스미네.
뵤도인 오모테산도 미술작품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1895년에 우지의 매력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우지 명승의 시가, 서화를 널리 공모한다.

모두 244점의 작품. 현재까지 알려진 저명한 작가의 작품도 다수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 중의 일부를 전시(전시 교체도 하고 있음)


개최기간: 2014년 1월 18일(토)∼2014년 4월 18일(금) 개최기간 중 무휴
장소:뵤도인 뮤지엄 호쇼칸(교토부 우지시 우지렌게 116)
시간:9:00∼17:00(호쇼칸)
요금:뵤도인 관람료 필요
(수리기간 중 특별요금 어른 300엔, 중고생 200엔, 초등학생 150엔)
(4월 1일부터 통상요금 어른 600엔, 중고생 400엔, 초등학생 300엔)
주최:종교법인 뵤도인

봉황당 수리 특별전 『부처를 만나다-결연의 증표-』

기간:2013년 9월 28일(토)∼2014년 1월 17일(금)

봉황당 내의 벽에 걸려 있는 ‘운중공양보살상’은 본존 아미타여래 좌상과 마찬가지로 큰 불사였던 조초의 공방에서 제작한 것으로, 다양한 모습의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온화한 작풍의 보살상입니다.
아래에서 정토 공간을 우러러 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헤이안 시대, 벽에 거는 유일한 군상 조각입니다.

뵤도인에서는 2004년부터 불사 무라카미 기요시씨가 운중공양보살상의 모각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최대한 원 불상과 동일한 재료, 재목의 마름질, 기법을 그대로 모방하여 여기에 불사의 장인솜씨와 감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는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보살의 존엄한 자태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조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각 제작을 통해 해명된 운중공양보살상의 다른 곳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조형미와 풍부한 표현력의 비밀을 소개합니다.

봉황당에 봉납되는 보살님과 결연을!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운중공양보살의 모각상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불상을 만지는 것은 이를 테면 부처님과 인연을 맺는다(결연)는 뜻으로 매우 숭고한 행위입니다. 여러분과 인연을 맺은 모각상은 이 기념전이 종료된 후, 봉황당에 걸려 향후 오랜 세월 동안 참배자를 지켜볼 것입니다.
결연한 증표는 뵤도인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되며 결연자는 그 증인으로서 후세까지 기억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결연할 수 있는 보살상은
【북25호】 2013년 9월 28일∼11월 29일
【남10호】 2013년 11월 30일∼ 2014년 1월 17일